'1박2일' 김종민, 눈물 터진 감동의 몰래 카메라 (feat. 정준영) [종합]

이용수 2016. 12. 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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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특집이 몰래 카메라로 꾸며져 잘 마무리 됐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3'('1박2일')에서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후 김종민을 제외한 제작진과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 특집'의 대부분의 내용을 꾸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김종민은 '1박2일' 과거 출연진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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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1박2일'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특집이 몰래 카메라로 꾸며져 잘 마무리 됐다. 특히 정준영의 영상 편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3'('1박2일')에서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지난주 두 번째 '김종민 특집' 아바타 소개팅의 결과가 밝혀졌다. 소개팅녀는 김종민을 선택했다. 소개팅녀는 "종민 씨가 중간, 중간 보여준 진중함이 좋아보여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민은 소개팅녀와 주말에 약속을 잡았다.

뒤이어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과 소개팅녀를 위해 자리를 피해주자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김종민은 "기분 좋아 보인다"라는 PD의 말에 "저 지금 장난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을 제외한 제작진과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 특집'의 대부분의 내용을 꾸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순천의 한 대학교에서 행사를 잡은 것으로 속은 김종민은 '1박2일'이 준비한 몰래 카메라에 빠져들고 있었다.

다함께 실내 취침을 한 멤버들은 김종민이 준비한 아침 식사, 라면을 먹었다. 김종민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였다. 멤버들은 행사 시간 때문에 조급해하는 김종민을 놀리면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김종민 특집'은 끝이 아니었다.

이어 김종민의 몰카가 이어졌다.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대학교 행사장에 먼저 도착해 동원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 리허설을 했다. 뒤이어 김종민과 코요태 멤버들이 무대 위에 올라 본격적인 몰래 카메라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김종민은 '1박2일' 과거 출연진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김주혁, 은지원, 나영석 PD, 정준영, 김승우, 박보검, 김제 특집에서 함께한 할머니들, 수학 여행 특집 함께한 후배들, '1박2일' 멤버들의 영상 편지를 받았다.

몰래 카메라가 끝나자 '1박2일' 멤버들이 무대 위로 올라 모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코요태와 '1박2일'은 '만남'으로 몰래 카메라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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