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다남매 계탔네, 김태희 한지민 장동건이 이모 삼촌이라니(종합)

[뉴스엔 윤가이 기자]

'슈퍼맨'에 대한민국 최고 별들이 줄줄이 떴다. 소다 남매가 김태희 한지민 장동건 등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과 실제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 이범수를 따라 행사 대기실로 찾아간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범수는 한 사인회를 위해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장동건 김태희 한지민 등 선남선녀 배우들과 가수 김범수까지, 톱 연예인들이 함께 한 것. 행사 시작 전 대기 중 이범수는 소다 남매를 데리고 한지민과 김태희의 대기실을 직접 찾았다. 소다 남매는 두 사람을 위한 꽃다발과 선물까지 직접 전달,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소다 남매를 실제로 본 김태희와 한지민은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평소 조카바보로 유명한 한지민은 금세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스킨십하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평소 시크하기로 소문난 다을도 한지민의 계속된 애교에 마음이 녹아내렸다. "집으로 초대하겠다"며 한지민을 향한 호감을 적극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김태희 앞에서 소을의 입은 크게 벌어졌다.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다"며 김태희의 미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 김태희 역시 소다 남매의 귀여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범수는 "결혼한다면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질문하는 등 김태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범수 가족의 대기실로 가수 김범수가 찾아왔다. 소다남매를 보고 너무 좋아한 김범수는 시크한 다을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즉석 라이브 공연까지 펼쳤지만 역부족. 아빠와 이름이 비슷한 김범수를 향해 소을은 "우리 아빠가 더 잘 생겼다"고 돌직구 발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곧 사인회 행사 시작을 앞두고 무대 뒤로 이동한 이범수네 가족은 장동건과 마주쳤다. 이범수는 "소을아 다을아 아빠랑 제일 친한 삼촌이야"라고 장동건을 소개했다. 그러나 다을은 쑥스러운 듯 눈을 마주치치 못해 장동건을 당황케 했다. 이어 "집에 초대해달라"는 애원(?)에도 다을은 고개를 내저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캡처)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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