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왼쪽 날개' 선발 예상(英 복수 매체)

홍의택 2016. 12.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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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까.

'가디언',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모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스카이 스포츠'는 동 포지션인 손흥민과 앙토니 마르시알(맨유)의 스탯을 비교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CSKA 모스크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61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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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까. 현지 매체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 15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 원정을 앞두고 있다.

'가디언',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모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두 매체 모두 4-2-3-1 전형의 왼쪽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보좌하리라 내다봤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같은 라인업을 내놨다. '스카이 스포츠'는 동 포지션인 손흥민과 앙토니 마르시알(맨유)의 스탯을 비교하며 눈길을 끌었다.

맨유와 토트넘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피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14라운드까지 맨유가 6위(승점 21), 토트넘이 5위(승점 27)를 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CSKA 모스크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61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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