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4강 실패' 전북현대, 추가상금 12억원도 놓쳤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6. 12.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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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한 전북현대가 100만 달러(약11억7000만원)의 추가상금도 놓쳤다.

대회 참가로 6위 상금인 100만 달러를 이미 확보했던 전북은 11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전을 꺾을 경우 확보 상금을 4위 상금인 200만 달러(약23억4000만원)로 더 늘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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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6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한 전북현대가 100만 달러(약11억7000만원)의 추가상금도 놓쳤다.

대회 참가로 6위 상금인 100만 달러를 이미 확보했던 전북은 11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전을 꺾을 경우 확보 상금을 4위 상금인 200만 달러(약23억4000만원)로 더 늘릴 수 있었다.

다만 전북은 클럽 아메리카와의 6강전에서 김보경의 선제골 이후 내리 2골을 내주며 1-2 역전패, 아쉽게 5위 결정전으로 내려 앉았다.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격돌 역시 무산됐다.

그러나 전북은 오는 14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6강전 패배팀과 겨루는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50만 달러(약5억9000만원)의 상금을 더 얻을 수 있다.

이는 K리그 클래식 우승 상금(5억원)보다도 더 많은 액수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 500만달러(약58억6000만원) ▶준우승팀 400만달러(약46억9000만원) ▶3위 250만 달러(약29억3000만원) ▶4위 200만 달러 ▶5위 150만 달러(약17억6000만원) ▶6위 100만 달러 ▶7위 50만 달러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한편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일본) 리그 우승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전북은 앞서 2016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우승상금과 조별리그·토너먼트 수당을 포함해 354만 달러(약41억50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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