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 인터뷰] '아시아 최강' 김수철 "20전 넘는 경력에 이런 경기는 처음"

박순경 입력 2016. 12.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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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상대의 작전에 혀를 내둘렀다.

김수철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5에서 일본의 시미즈 순이치와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 김수철은 예상과 다르게 고전했다. 상대의 그라운드 기술에 말렸기 때문. 시미즈 순이치는 하위 포지션에서 의도적으로 김수철을 끌어안는 지루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김수철은 “20전을 넘게 경기를 치렀는데,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ROAD FC 글 박순경, 영상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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