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주 중반 또 강추위

이세영 입력 2016. 12. 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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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추위도 누그러져 바깥활동 하기에 날씨가 좋습니다.

주 중반에 영동에 큰 눈이 내리고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지는 등 본격 겨울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영하권을 보였던 오늘 아침에 비해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부드러워졌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요.

이곳 인사동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틈을 타서 나들이 나온 시민 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추위가 조금씩 풀리면서 강원 지역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현재시각 서울의 낮 기온이 5.1도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6도, 전주 8도, 광주와 대구ㆍ창원이 9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도 맑고요.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휴일인 오늘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부산과 울산 등 동해안 전역에 수 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기 때문에 화재사고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수요일에는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요.

주 후반인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강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미리미리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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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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