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획득

정성래 입력 2016. 12.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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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차준환(15 휘문중)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팔레 옴니스포츠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파이널 주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80.06점, 구성점수(PCS) 74.64점, 감점 1점, 합계 153.7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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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차준환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차준환(15 휘문중)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팔레 옴니스포츠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파이널 주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80.06점, 구성점수(PCS) 74.64점, 감점 1점, 합계 153.7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71.85점을 더한 총점 225.55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전체 출전 선수 6명 중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2005-200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김연아(26)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 이후 11년 만의 쾌거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6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두 번의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2순위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차준환은 지난 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중 후속 점프를 뛰지 못해 7점을 잃으며 4위에 올랐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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