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 보고회' 개최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전국 250여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종사자와 참여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자 및 참여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운영기관 10개소와 우수 참여 청소년 108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개인 유공자 9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 공모’ 결과 최우수 프로그램은 전주 완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 ‘유기농라이프-1·2·3촌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이 선정됐다. ‘유기농라이프-1·2·3촌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은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요리한 음식을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한 사례다.

10여년 넘게 방과후아카데미에 재직하며 청소년의 보호와 지도에 헌신해 온 이성혜 씨(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학업부진 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노력해 온 최미연 씨(순천시청소년수련관) 등 총 9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후 학업 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고 청각 및 발달장애 오빠의 등교를 매일 도우면서도 교내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모 학생(초등 6년) 및 방과 후 아카데미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108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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