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무장관 감에 엑슨모빌 총수 틸러슨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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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자가 한 재계 지도자들과의 개인적인 회동 이후로 엑슨 모빌의 CEO 렉스 틸러슨을 국무장관에 지명하려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사람들은 트럼프와 그의 인수팀과의 대화 후에 이 말을 했으며 자신들은 내부의 인사문제에 대해 공개할 권한이 없다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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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자가 한 재계 지도자들과의 개인적인 회동 이후로 엑슨 모빌의 CEO 렉스 틸러슨을 국무장관에 지명하려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트럼프당선자와 대통령직 인수팀과 그 동안 대화를 했던 여러 명의 입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트럼프는 그 동안 정부의 막강한 지위인 국무장관직에 틸러슨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신호를 보낸 적은 있지만 10일 오후 현재 아직까지는 틸러슨에게 정식 제안을 한 적은 없다.
일부 보좌관들은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틸러슨 때문에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큰 논쟁이 일어날 것과 트럼프와 러시아 정부와의 관계에 대한 논란까지 되살아 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사람들은 트럼프와 그의 인수팀과의 대화 후에 이 말을 했으며 자신들은 내부의 인사문제에 대해 공개할 권한이 없다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트럼프는 지난 주에 틸러슨과 만난 적이 있으며 10일에도 사석에서 만난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트럼프 인수팀은 9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국무장관 후보에서 배제되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아직도 매사추세츠 주지사 미트 롬니, 테네시주 상원의원 밥 코커, 전 유엔대사 존 볼튼을 국무장관 후보에 올려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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