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수사 마무리, 김종·조원동 기소

류병수 2016. 12. 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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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하는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김 전 차관과 조 전 수석에 대한 수사 내용을 설명하고, 사건을 박영수 특검팀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을 포함해 최 씨 측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태블릿PC를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판단한 근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류병수기자 (gamja@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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