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랑을 찾아 드려요" 청춘남녀 러브투어 개최

우장호 기자 2016. 12. 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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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16 청춘남녀 러브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만혼, 비혼 등 저출산 심화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애특강, 결혼에 대한 청춘남녀들의 솔직담백 공감 토크와 요트·선상낚시·커플 케이크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체험활동을 같이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버스투어 형식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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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10일 2016 서귀포시 청춘남녀 러브투어 행사에 25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남녀 51명의 참가자들이 요트 선상낚시를 위해 가까운 바다로 나가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11. (사진=서귀포시 제공) photo@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25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남녀 51명이 참여한 2016 청춘남녀 러브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2016.12.11. (사진=서귀포시 제공) photo@newsis.com

25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남녀 51명 참여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16 청춘남녀 러브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만혼, 비혼 등 저출산 심화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애특강, 결혼에 대한 청춘남녀들의 솔직담백 공감 토크와 요트·선상낚시·커플 케이크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체험활동을 같이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버스투어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기관, 공무원, 건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5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남녀 51명이 참여했다.

이중환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도 행복하다”면서 “새로운 인연과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1417명으로 전국 평균 1239명보다는 높지만 264개 시군구 중 88위에 불과하다. 더구나 매해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목적은 단순히 커플매칭이 아니라 저출산에 대한 젊은 층의 문제 인식과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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