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편 시청자 들썩.."무서운 해수부, 루머는 언제나 밝혀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을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 시청자 반응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두 개의 밀실;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에서는 세월호 인양 과정을 둘러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심상치 않은 행보를 따라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을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 시청자 반응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두 개의 밀실;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에서는 세월호 인양 과정을 둘러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심상치 않은 행보를 따라갔다.
그 과정에서 세월호 화물칸 CCTV가 침몰 직전 꺼진 사실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인양 작업에 선정된 업체에 대한 의혹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무엇보다 세월호 화물칸 수색 작업에 국내 잠수부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한 사실과 밤에만 물건을 건져 올렸다는 유가족들의 증언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온라인상에는 “griu**** 해수부도 악마다! 304명의 생명을 유기하다 못해 진상규명도 방해하고, 인양하는 것조차 정통적이고 최상의 기술진을 사용하지 않고, 작은배 1번 인양한 상하이샐비지를 통해 세월호를 인양하려 했다니! 박근혜가 사이비를 좋아하니 세월호 인양팀까지 사이비로 인양하려 하다니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한 사람이든, 기관이든 긴급체포해고 구속해서 처벌해야 한다! 국정원도” “shis**** 루머가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섭네요” “hyk9**** 그알 보고나니 철근은 단순한 공사재료 기밀 숨기기 재료에 불과하다는 답이 나옴.. 304명이 죽어도 될 만큼의 기밀이란 게 대체 뭐야? 국정원 그네야 기춘아 너희들은 알잖아. cctv가 사고전에 꺼진 것도 이상하고 그네는 실시간 수장 보면서 밥도 먹고 머리도 하고 마음이 참 태평했지. 가라앉아도 되는 배라는 것을 알았던 거 같은데” “ecaa**** 도대체 뭘 숨기는거지? 국정원이 세월호 화물 선적, 출항, 사고 처리, 조사, 인양 등 모든 곳에 관련되어 있다. 게다가 나중에는 일베를 통해 세월호 유족들을 모욕하며 떼쓰는 사람들로 만들어 심리전 까지 벌였지. 도대체 뭘 숨기는거냐? 그래서 얻는 이득이 뭔데? 너무나 답답하고 무섭다”라는 글이 즐비하다.
해수부와 국정원이 밀실에 숨기고 있는 진실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여전히 바닷물 속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애도의 글도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은 “r630**** 애들아 너희들은 다보고 있지? 꼭 너희들을 이렇게 만든 자들을 벌주기 바란다 다시 한 번 명복을 빕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소리 없이 간 영혼들아” “yium****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러고도 우리가 어른이라는 게 참” “rnls**** 세월호 희생자여러분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밝히겠습니다”라며 먼저 간 어린 영혼들에 대한 독백도 이어진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윤석 성희롱 논란에 '고개 푹'
- 설리, 자살괴담 일파만파..최자 때문에?
- 김세아, 상간녀 소송에 "나는 억울하다" 호소..남편이 건네 준 메시지 내용 봤더니
- 설현, 몇 년 만에 리즈갱신? "60kg 넘은 데뷔 초 외모가 위기였네"
- 아이비, 전 남친 몰카 동영상 협박에 절망..7년만에 심경고백
- 유영재 입 열었다…"성추행 프레임 씌워져, 법적 다툼 할 것"
- 배우 윤태영 '증여세 9500만원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 임예진 “15살에 데뷔, 어렸을 때 예쁘다고 소문나”
- "칼로 찌른다" 오재원, 후배 때리며 약 타오라 협박까지…두산 선수 대거 연루
- “윤석열 탄핵? 이게 뭐야”…이재명, 당원 메시지 읽다가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