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뭉쳐야뜬다' 김성주..건강 악화 참아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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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뭉쳐야 뜬다'에서 그동안 건강이 악화되던 와중에도 일을 그만둘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는 "그 다음 날 일어났는데 한 쪽 눈이 안 보였다"면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 말을 이었다.
김성주는 몸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그래도 건강은 챙겨야한다고 김성주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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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방콕-파타야에서의 3박 5일 패키지 일정을 마무리해가는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방을 쓰던 김성주와 정형돈은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김성주의 건강에 관한 얘기였다.
김성주는 "내가 언제 이상이 왔냐하면 '쿡가대표'를 하기로 하고"라고 말을 꺼냈다. 당시 그는 해외에서 3일 동안 촬영을 하고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 또 다시 스케쥴을 가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복면가왕'을 촬영하던 도중, 건강에 이상을 느꼈단 것이었다. 김성주는 무대에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을 느꼈다. 처음엔 조명의 잔상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김성주는 "그 다음 날 일어났는데 한 쪽 눈이 안 보였다"면서 "겁이 덜컥 나더라"고 말을 이었다. 당시 의사는 그에게 3개월을 무조건 쉬라고 진단을 내렸다.
그런데 이들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도중 옆방의 김용만과 안정환이 김성주, 정형돈의 이들의 방을 방문했다. 김용만과 안정환은 진지한 분위기의 김성준, 정형돈과는 달리 안정환의 샴푸를 김용만이 썼느냐 안 썼느냐 하는 문제로 다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몸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감정적으로 우울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그는 "우울감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왔다"고 표현했다.
그런데 그 시기, 힘들어하는 김성주에게 안정환이 해준 위로가 있었다. 그는 "형, 저 같은 사람도 있다"며 김성주에게 위로를 건넸다. 안정환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다.
김성주는 안정환의 얘기를 듣고 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픈 것도 매너리즘이 있다"며 "내가 일을 그만 두고 싶어서 아픈건가?라고 되묻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그래도 건강은 챙겨야한다고 김성주에게 조언했다.
방콕-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악어쇼를 관람하고 쌓인 여독을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았다. 이들은 유람선에서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여행이 끝나고 김성주는 이번 여행이 그에게 유난히 특별했던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번 여행에서 가족들 선물을 하나도 사지 않았다"며 '왜 나는 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은 오롯이 그 자신만을 위한 여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주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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