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막차시간 30분 연장

최민지 기자 2016. 12. 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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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시는 10일 도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했다.

먼저 주요 집회 개최지인 시청과 광화문, 경복궁역, 안국역 등을 경유하는 지하철 1~5호선의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한다. 단 환승역에서 타 노선으로의 환승은 되지 않는다.

1호선 시청역 동묘앞행 24시 44분, 2호선 시청역 성수행 24시 53분, 3호선 안국역 구파발행 24시 34분, 3호선 경복궁역 압구정행 24시 29분, 4호선 충무로역 당고개행 24시 31분, 5호선 광화문역 왕십리행 24시 23분에 막차가 출발한다. 출발역과 행선지 별로 막차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역사 등을 통해 막차시각을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세종대로와 율곡로, 종로 등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 68개 노선에 대해서도 막차시각(출발지기준)을 23시30분에서 24시00분으로 30분 연장한다.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는 서울교통포털(http://m.topis.seoul. go.kr), 서울대중교통 앱,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또한 수원과 성남, 용인, 화성, 김포 5개 방면의 8개 노선에 대해서 막차시간을 새벽 1시(종점기준)까지 연장했다.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 44대와 심야 전용 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도심을 통과하는 심야올빼미 노선은 N15과 N16, N26, N30, N37, N62이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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