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마이티 모, 카를로스 토요타에 1R KO승..타이틀 방어 성공

이상필 2016. 12. 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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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모가 무제한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1분10초 만에 카를로스 토요타를 쓰러뜨렸다.

지난 9월 로드FC 033에서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마이티 모는 3개월 만의 방어전도 단 1분10초 만에 마무리하며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최무배와 명현만, 최홍만을 연달아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마이티 모와 역시 최홍만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던 카를로스 토요타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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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모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이티 모가 무제한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1분10초 만에 카를로스 토요타를 쓰러뜨렸다.

마이티 모는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5 무제한급 타이틀전에서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지난 9월 로드FC 033에서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마이티 모는 3개월 만의 방어전도 단 1분10초 만에 마무리하며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최무배와 명현만, 최홍만을 연달아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마이티 모와 역시 최홍만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던 카를로스 토요타의 맞대결. 마이티 모는 케이지 중앙을 차지한 뒤 토요타를 압박했고, 토요타는 기습적인 하이킥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승부는 단 한 방에 끝났다. 1라운드 1분 10초 만에 마이티 모의 강펀치가 토요타의 안면에 꽂혔다. 토요타는 그대로 고꾸라졌고, 경기는 그 순간 종료됐다. 손쉬운 승리를 거둔 마이티 모는 여유 있게 세리머니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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