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박근혜 탄핵은 '강아지 게이트'..고영태, 영웅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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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소식을 전하면서 ‘강아지 게이트(Puppygate)’라고 언급했다.
BBC는 고 씨의 이 발언을 소개하며 "그때부터 그들의 사이가 틀어졌고, 이에 화가 난 고영태가 최순실과 박 대통령의 관계를 폭로하기로 했다"면서 "이것이 ‘강아지 게이트(Puppygate)’이고, 대한민국을 뒤덮은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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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국 공영방송 BBC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소식을 전하면서 ‘강아지 게이트(Puppygate)’라고 언급했다.
BBC는 9일(현지시각) “탄핵당한 박근혜: 강아지가 한국의 대통령을 끌어내렸나(Park Geun-hye impeached: Did a puppy bring down South Korea‘s president?)”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는 지난 7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강아지 때문에 최순실과 다툼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BBC는 고 씨의 이 발언을 소개하며 “그때부터 그들의 사이가 틀어졌고, 이에 화가 난 고영태가 최순실과 박 대통령의 관계를 폭로하기로 했다”면서 “이것이 ‘강아지 게이트(Puppygate)’이고, 대한민국을 뒤덮은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BBC는 부패 스캔들의 한 가운데 있던 고영태가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내부 고발자, 판도라의 상자를 연 영웅으로 칭송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onlinen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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