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5R] '아쉬운 마무리' 바르셀로나, 오사수나와 0-0(전반종료)

입력 2016. 12. 10. 21:52 수정 2016. 12.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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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의 골문은 굳게 잠긴 채 열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10일(한국시간) 엘사다르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오사수나를 몰아붙였지만 계속 아쉽게 빗나가기만 했다.

또 골문 안으로 향하는 볼은 상대 페레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오사수나의 골문은 결국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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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즈. [사진=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병두 기자] 오사수나의 골문은 굳게 잠긴 채 열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10일(한국시간) 엘사다르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아르다 투란이 공격진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지오 부스케츠, 안드레 고메스가 나섰다. 수비진은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세르지 로베르토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까지 전진시키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특유의 짧은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 시키며 최하위 오사수나를 당황시켰다. 특히 메시와 수아레즈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오사수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7분과 12분에는 수아레즈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살짝 빗나갔고, 골대에 맞았다. 전반 14분에는 수아레즈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나우제트 페레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오사수나를 몰아붙였지만 계속 아쉽게 빗나가기만 했다. 또 골문 안으로 향하는 볼은 상대 페레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오사수나의 골문은 결국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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