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촛불집회][포토뉴스]강강술래·폭죽..오늘도 100만명 '촛불잔치'

입력 2016. 12. 10. 21:26 수정 2016. 12. 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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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다음날인 10일 오후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규모 7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후 6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이 개최됐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전국 104만여 명, 서울 80만여 명(이상 오후 8시30분 현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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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원ㆍ유오상 기자]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다음날인 10일 오후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규모 7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후 6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이 개최됐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전국 104만여 명, 서울 80만여 명(이상 오후 8시30분 현재)이 모였다. 지난주(전국 232만여 명ㆍ서울 170만여 명)보다 줄어들었지만,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 지역의 날씨가 영하권(영하 1.6도)인 것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수치다. 경찰 추산으로는 서울 지역에만 12만여 명(오후 9시 현재)이 모였다.

이날 집회에는 전체적으로 축제 분위기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여섯 차례 집회에서 보였던 긴장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기쁨을 표현했다. 집회 이후 2차 행진에 나선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청소년들이 종로구 내자동 로터리 인근에서 민요 ’아리랑 목동‘을 부르며 강강술래를 돌고 있다<사진 1ㆍ2ㆍ3ㆍ4>. 




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들은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폭죽을 터뜨렸다<사진 5ㆍ6>. 


당시 “폭죽은 위험하다”는 경찰의 안내 방송이 폭죽이 터지는 소리에 묻혔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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