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팩트] 박근혜 탄핵, 한국 사회와 여의도 정치는 어디로

황춘화 이재훈 입력 2016. 12.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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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압도적인 표로 가결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고, 상당수 이탈표가 생긴 새누리당 친박은 '폐족' 이야기까지 나온다.

디스팩트 시즌3는 박근혜 대통령 직무 정지 이틀째인 10일 긴급 번외편을 편성해 박근혜 탄핵 이후 한국 사회와 여의도 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그 전망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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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압도적인 표로 가결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고, 상당수 이탈표가 생긴 새누리당 친박은 '폐족' 이야기까지 나온다.

디스팩트 시즌3는 박근혜 대통령 직무 정지 이틀째인 10일 긴급 번외편을 편성해 박근혜 탄핵 이후 한국 사회와 여의도 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그 전망을 짚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직무 정지 이후에도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진사퇴 없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대응하겠다는 이전의 태도를 재확인했다. 그리고 직무 정지 직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특조위를 "세금 도둑"이라고 폄훼했던 조대환 변호사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면서 변치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질 것인지 분석했다.

새누리당은 친박 이탈표가 생각 이상으로 나오면서 비박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헤게모니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 밖에도 각 정당과 정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 대선 주자에게 향후 정치 일정이 어떤 유불리로 작용할지 따져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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