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행운의 버저비터 '두 번 실패는 없다' 外

민준현 2016. 12. 10. 2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에서 쿼터 종료 직전에 나오는 버저비터, 참 짜릿하죠.

오늘 LG의 외국인 선수 이페브라가 두 번의 시도 끝에 멋진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쿼터 종료 직전. 이페브라가 종료 버저와 함께 레이업슛을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3쿼터가 끝나기 직전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고, 이페브라는 중앙선 부근에서 기어코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LG는 23득점을 올린 이페브라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꺾고 김진 감독에게 역대 3번째 통산 400승을 선물했습니다.

=============================

키 178cm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익스의 덩크슛.

인삼공사는 이정현과 오세근이 48점을 합작하며 동부를 물리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의 상승세입니다.

선두 삼성은 KT를 9연패 늪에 빠트렸습니다.

=============================

삼성화재의 리베로 부용찬이 철벽 수비를 선보입니다.

삼성화재는 군 복무에서 복귀한 거포 박철우가 26득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풀세트 끝에 선두 대한항공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 입단이 유력했던 양현종이 가족과의 협의 끝에 원소속팀인 기아에 남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제 기아가, 총액 100억 원에 계약한 최형우를 뛰어넘는 대우를 해줄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민준현기자 (hank0329@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