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박혜진 18점' 우리은행, 13연승 질주

2016. 12.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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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4명(박혜진, 임영희, 존쿠엘 존수, 모니크 커리)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연승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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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점을 올리며 우리은행의 13연승을 이끈 박혜진. [사진=W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우리은행이 1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4명(박혜진, 임영희, 존쿠엘 존수, 모니크 커리)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1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제공권 싸움에서 KDB생명을 압도했다.

우리은행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존스가 심판 판정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머리끈을 집어던지는 행동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다. 위성우 감독은 곧바로 커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커리와 양지희 조합이 돋보였다. KDB생명도 가만있지 않았다. 정유진이 2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이경은과 조은주도 득점에 가담했다.

후반에도 KDB생명이 추격을 하면, 우리은행이 달아나는 흐름이 계속됐다. 하지만 KDB생명은 이경은이 3쿼터 7분을 남겨두고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이경은이 빠진 KDB생명은 급격히 무너졌다. 이에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박혜진의 3점슛과 존스의 득점으로 20점 차 이상 리드를 잡아나갔다. KDB생명은 주전들을 모두 뺀 채 경기를 진행했고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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