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분석.. '맨유-토트넘' 주목할 2인은?

엄준호 2016. 12. 1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주말 리그전에서 만난다.

리그 5위(토트넘)와 6위(맨유)의 만남이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히긴보텀의 분석대로 맨유와 토트넘의 희비가 엇갈릴지 시선이 모아진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주말 리그전에서 만난다.

맨유와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5위(토트넘)와 6위(맨유)의 만남이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내용을 뒤바꿀 수 있는 선수 2명을 소개했다. 선수 은퇴 후 분석가로 활동 중인 대니 히긴보텀이 주목할 2인을 꼽았다.

맨유는 4-1-4-1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측됐다. 히긴보텀은 해당 포메이션 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될 마이클 캐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키타리안, 포그바, 에레라, 마르시알이 모두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공격에 가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비수들과 뒤를 안전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차단 능력이 뛰어난 캐릭이 버티는 맨유는 그를 믿고 전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케인,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협공을 한다. 게다가 토트넘은 좌우측 풀백이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며 크로스와 돌파를 시도한다. 이에 후방이 비는 경우가 많다. 알더베이럴트-베르통언 콤비가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둘이 커버하기엔 범위가 너무 넓다. 이에 완야마가 좀 더 내려와 팀 공격시에 중앙 수비수 유사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결국 양 팀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경기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내놨다. 히긴보텀의 분석대로 맨유와 토트넘의 희비가 엇갈릴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