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세레소 오사카, 박주영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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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가 박주영(FC서울) 영입에 나섰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0일 "세레소 오사카가 전 아스날 포워드 박주영 잡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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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레소 오사카가 박주영(FC서울) 영입에 나섰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0일 "세레소 오사카가 전 아스날 포워드 박주영 잡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10일 "J1으로 복귀한 세레소 오사카가 다음 시즌 새로운 전력 보강을 위해 박주영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현재 영입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정식 오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3차례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실적이 충분한 공격수가 가세하면 전력업은 틀림없다"고 전했다.
최근 세레소 오사카는 윤정환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요니치를 영입한데 이어, 박주영 영입 조사에도 나서며 K리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며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공헌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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