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호박 속에 박제된 9900만년.. 공룡 깃털 최초 발견

입력 2016. 12. 10. 0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9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꼬리와 깃털이 미얀마 북동지역에서 발굴된 6.5g 크기 호박 안에서 발견됐다.

중국 고생물학자 싱 리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 생물학’ 저널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면서 "원시 공룡은 비늘 대신 깃털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육식 두 발 공룡의 깃털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박 안에 공룡 꼬리뼈와 이를 감싼 깃털, 연조직, 부패한 검은색 혈액 등이 보인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9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꼬리와 깃털이 미얀마 북동지역에서 발굴된 6.5g 크기 호박 안에서 발견됐다. 중국 고생물학자 싱 리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 생물학’ 저널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면서 “원시 공룡은 비늘 대신 깃털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육식 두 발 공룡의 깃털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박 안에 공룡 꼬리뼈와 이를 감싼 깃털, 연조직, 부패한 검은색 혈액 등이 보인다. 호박 오른쪽 가운데에 개미도 들어가 있다.

현대생물학저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