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김선형·김민수 활약..경기 잘 풀었다"

장윤원 2016. 12. 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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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서울 SK 감독이 모처럼 함박 웃음을 보였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32점을 합작한 김선형과 심스를 앞세워 73대6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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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서울 SK 감독이 모처럼 함박 웃음을 보였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32점을 합작한 김선형과 심스를 앞세워 73대6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문 감독은 "1쿼터에 턴오버가 많아지며 리드를 내줬지만 3쿼터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김민수가 라이온스를 잘 막아낸 것과 김선형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간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인 최준용에 대해 "KCC는 이현민과 라이온스의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은만큼 이현민에게 최준용을 붙였다"며 "최준용이 출전 시간은 적었지만 제 몫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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