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송중기, 시크한 웹툰 작가 변신 "거스름돈은 이광수에게"

조혜련 입력 2016. 12.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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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에 송중기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이병훈 권혜지 김연지 극본, 하병훈 연출) 1회에는 웹툰 작가로 데뷔하고 싶어하는 조석(이광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웹툰 작가인 송중기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송중기는 "너도 잘 해봐라"면서 "거스름돈은 너 가져라"고 이광수에게 용돈 아닌 용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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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음의 소리’에 송중기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이병훈 권혜지 김연지 극본, 하병훈 연출) 1회에는 웹툰 작가로 데뷔하고 싶어하는 조석(이광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석은 자신이 그린 웹툰을 가지고 담당자를 찾았다. 하지만 담당자는 “얼굴은 왜 육각형이냐” “그림이 별로다” “요즘 시대에 사극이 뭐냐”고 타박을 줬다.

생활을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조석의 앞에 웬 손님이 나타났다. 멀끔하게 잘생긴 이 손님은 계산대에 물건을 툭 하고 던졌다. 계싼을 위해 고개를 든 조석은 손님을 알아봤다. 함께 웹툰을 준비했던 송중기는 현재 웹툰 작가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

이광수는 웹툰 작가인 송중기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중기는 “1년 하다보면 소재 떨어져서 힘들다. 이번에 휴재하고 여행가려고 한다”면서 무심하게 말했다.

또한 송중기는 “너도 잘 해봐라”면서 “거스름돈은 너 가져라”고 이광수에게 용돈 아닌 용돈을 줬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마음의 소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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