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차도녀 어디 갔니? '정글' 맞춤 홍일점 [종합]

조혜련 2016. 12. 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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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의 천진난만한 반응이 모두를 웃게 했다.

유인영은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천진,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 유인영의 반응에 김병만은 "이렇게 하는거다"면서 연습게임인 척 유인영을 구해줬다.

잠자던 중 유인영은 혹시라도 장작불이 꺼질까 나무를 챙겨다 불을 살피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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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유인영의 천진난만한 반응이 모두를 웃게 했다.

유인영은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천진,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남의 촉으로 계곡물을 다 뒤지다 시피 해서 찾아낸 장어. 병만족은 커다란 장어를 구워서 함께 나눠먹었다. 유인영은 장어의 몸통 한 쪽을 시원하게 뜯어내 행복한 표정으로 이를 맛봤다.

잠을 자야 할 시간, 병만족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 공중 해먹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련된 해먹은 다섯 개, 하지만 병만족은 8명이었다. 이에 병만족은 복불복 뽑기를 통해 잠자리를 결정하기로 했다.

홍일점 유인영에게 첫 뽑기 기회가 주어졌다. 8개의 뽑기 중 3개는 꽝, 처음으로 뽑기에 손을 댄 유인영은 꽝을 뽑았다.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유인영은 한껏 울상지었다. 슬픈 기분을 숨기지 못한 것. 그런 유인영의 반응에 김병만은 “이렇게 하는거다”면서 연습게임인 척 유인영을 구해줬다. 그러나 다시 받은 기회에서도 유인영은 흙바닥을 선택하고 말았다.

맛있는 장어로 허기를 달랬지만 불편한 잠자리를 뽑자 슬픈 기분이 엄습했다. 그런 유인영을 위해 김병만은 자신의 해먹을 내줬고, 유인영은 족장 덕분에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잠자던 중 유인영은 혹시라도 장작불이 꺼질까 나무를 챙겨다 불을 살피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병만족은 생존 장소를 옮겼다. 풍광이 아름다운 새로운 섬에서 병만족은 3팀으로 나눠 섬 탐사에 나섰다. 유인영은 김환 강남과 함께 메가포드의 알을 발견했고, 새를 쫓아 바쁘게 움직이는 김환 강남을 대신해 열심히 알을 지켰다. 어떤 순간, 이동 중에도 소중하게 알을 감쌌다.

하지만 이들이 코코넛 워터에 빠져있을 때, VJ의 실수로 알이 깨지고 말았다. 이들은 안타까움을 가득 담은 절규로 메가포드 알을 맛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어느덧 하루가 다가고, 세 팀으로 나뉘었던 병만족은 한 곳에 모여 밤을 준비했다. 유인영은 앞서 손에 넣은 코코넛을 얇게 잘라 병만족을 위한 칩을 준비했다. 야무진 손, 따뜻한 마음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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