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무법자 남아있는 한 알레포 공습 지속할 것"

정은지 기자 2016. 12.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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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9일(현지시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주의적 휴전이 끝난 후 무법자들이 알레포에 남아있는 한 공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대규모 작전이 진행중인 때문에 시리아군의 전투 임무가 알레포 동부에서 중단됐음을 알린다"며 인도주의 휴전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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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장악한 알레포 지역의 산산조각 난 파괴현장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9일(현지시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주의적 휴전이 끝난 후 무법자들이 알레포에 남아있는 한 공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대규모 작전이 진행중인 때문에 시리아군의 전투 임무가 알레포 동부에서 중단됐음을 알린다"며 인도주의 휴전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알레포 주민 약 8000명이 사전에 마련된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대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군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군의 공격이 이어져왔다.

이와 관련 "군사 작전이 완전히 중단되었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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