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공유 심장에 박힌 검 보고 있었다 '충격'(종합)

뉴스엔 2016. 12. 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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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김고은이 공유의 심장에 박힌 검을 보고 있었다.

12월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3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 분)의 심장에 박힌 검을 본단 사실이 밝혀졌다. 써니(유인나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운명적 만남도 그려졌다.

이날 이모와 관련된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던 지은탁은 김신과 저승사자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지은탁을 납치한 사채업자들은 목숨을 건지긴 했다. 그러나 김신은 “이틀 동안 이 길은 없는 길이 될 거다. 이틀 뒤에 경찰에 의해 발견 되겠지”라고 말했고, 저승사자에 의해 김신과 만난 기억을 잊게 됐다.

지은탁은 김신과 저승사자가 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안 갖고 온 거냐. 저 혹시 죽은 거냐. 두 분이 이렇게 친할 줄은 몰랐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김신과 함께 떡볶이집에 가서도 “신부도 아닌 저를 구해주시고 죄송하다. 19년 전에 저랑 엄마를 살려주셨다던데 그래서 안 미워할 거다. 맘 푹 놓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은 가짜 조카 유덕화를 시켜 지은탁의 배경 조사를 했다. 이모와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고 있단 걸 안 김신은 지은탁의 방 서랍에 금을 넣어놨고, 이를 가족들이 발견하게끔 만들었다. 결국 이모네 가족은 그 금 때문에 불화를 겪었다.

지은탁은 캐나다에서 갖고 왔던 낙엽을 다시 찾으러 갔다. 앞서 지은탁은 서점의 도깨비 관련 서적에 코팅한 낙엽을 넣어뒀다. 김신과 불화가 있었고, 홧김에 그곳에 뒀던 것. 하지만 책은 이미 팔린 후. 책을 산 사람은 유덕화였다. 지은탁은 마침 환불하러 온 유덕화에게 그 책을 사며 낙엽을 돌려받았다.

이후 지은탁은 김신을 의도치않게 불러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치킨집 사장인 써니(유인나 분)가 오징어를 구워달라고 했고, 오징어에 불이 붙어 갑작스레 김신을 소환하게 된 것. 김신은 지은탁이 자신을 불렀단 사실에 좋아했고, 두 사람은 소고기를 먹으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다. 헤어지고 난 뒤엔 서로 생각에 미소를 보였다.

김신과 저승사자는 여전히 투닥거렸다. 저승사자는 지은탁을 안 데리고 가겠다고 다짐하며 김신을 안심시켰다. 저승사자는 “나 걔 안 데려간다. 엄청 응원하고 있다. 신부가 검 뽑으면 죽는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은 “약속하나만 해. 나 떠나면 그 아이 안 건드린다고”라고 부탁했다.

저승사자와 써니는 반지 하나로 엮였다. 욕교 위에서 액세서리 장사를 하던 삼신할매는 저승사자를 불러 세우며 반지에 관심을 갖게끔 만들었다. 이에 저승사자가 옥색 반지 하나를 집으려는 순간, 써니가 나타나 그 반지를 집었다. 두 사람은 반지 하나로 실랑이를 벌였다. 저승사자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삼신할매는 노파로 변해 누가 값을 치르건 비싼 값일 것이라 의미심장말을 하기도. 반지를 사는 대신 써니의 번호를 받아간 저승사자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김신은 지은탁을 그리워했다. 집에서 "안 부르니까 찾을 수 없어. 내가 가진 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네"라고 말하더니 지은탁과 처음 만난 장소로 향했다. 지은탁은 그곳에서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갑작스런 비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김신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슬퍼서 비가 오는 것이라고 말한 뒤, "방금 기분이 나아졌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김신은 내일 한국을 떠난단 사실을 전했다. 이에 지은탁은 귀신에게 수소문해 김신의 집을 찾았고, 김신에게 "만약에 그게 보이면 안 떠날 거냐"고 물었다. 그리고 지은탁은 "이 검. 진짜 보인다"며 김신의 심장에 박힌 검이 보인단 사실을 고백했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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