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유인나 보자마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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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유인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9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3회에서는 저승사자(이동욱 분)과 써니(유인나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써니는 양보를 해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손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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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동욱이 유인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9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3회에서는 저승사자(이동욱 분)과 써니(유인나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삼신(이엘 분)은 지나가던 저승사자를 불러 액세서리를 사라고 했다. 저승사자가 가판대를 바라본 순간 옥반지가 빛났다. 저승사자는 홀린 듯 옥반지를 집으려 했다. 그 순간 써니가 나타나 먼저 반지를 집었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써니는 양보를 해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써니는 통성명을 하자며 먼저 자기소개를 한 뒤 손을 내밀었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손을 잡지 않았다.
삼신은 "돈은 누가 낼 거야"라고 물었다. 젊은 여자의 모습이지만 거울에는 본래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삼신은 "아무나 내든 상관 없어. 어차피 둘 다 아주 비싼 값을 치르게 될 거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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