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죄 지어야 저승사자"..'도깨비' 이동욱, 전생에 살인자였을까

박귀임 입력 2016. 12.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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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은 전생에 무엇이었을까.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 3회에서는 김신(공유)과 저승사자(이동욱)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깨비’에서 유덕화(육성재)는 "끝 방 삼촌처럼 저승사자되는 거냐"고 말했고, 김신은 "전생에 큰 죄를 지어야 저승사자가 된다"고 답했다.

저승사자는 "너 때문에 다 알게 됐다. 남 뒷담화나 하는 도깨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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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도깨비’ 이동욱은 전생에 무엇이었을까.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 3회에서는 김신(공유)과 저승사자(이동욱)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깨비’에서 유덕화(육성재)는 “끝 방 삼촌처럼 저승사자되는 거냐”고 말했고, 김신은 “전생에 큰 죄를 지어야 저승사자가 된다”고 답했다. 화들짝 놀란 김신은 “그 자가 저승사자인 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덕화는 “삼촌이 저승사자라고 하지 않았느냐. 얼굴은 하얗고, 옷은 까만색이다”며 저승사자를 흉내냈다.

이 때 저승사자가 유덕화 곁에 갑자기 나타났다. 저승사자는 “나 저승사자인 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고, 유덕화는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모르느냐”며 울먹였다.

저승사자는 “너 때문에 다 알게 됐다. 남 뒷담화나 하는 도깨비”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신은 “전생에 살인자였을지도 모르는 저승사자”라며 맞받아 쳤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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