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삼성과 LG가 선도할 미래 IT기술은?..'특허미래 MAP 2016-2025'

신명진 입력 2016. 12. 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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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 특허경쟁력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IP노믹스가 최근 발간한 일경BP의 `특허미래 MAP 2016-2025`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떠오를 정보통신 분야 특허기술 테마 중 하나인 웨어러블 기기에서 소니가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소니는 웨어러블 기기 테마에서 출원건수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웨어러블 핵심기술인 △배터리 △카메라 △통신 모두에서 특허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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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 특허경쟁력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과 LG는 사물인터넷과 근거리무선통신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IP노믹스가 최근 발간한 일경BP의 `특허미래 MAP 2016-2025`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떠오를 정보통신 분야 특허기술 테마 중 하나인 웨어러블 기기에서 소니가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소니는 웨어러블 기기 테마에서 출원건수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웨어러블 핵심기술인 △배터리 △카메라 △통신 모두에서 특허를 보유했다. 특히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관련 특허가 많고, 영화나 게임용에 특화된 디바이스 특허를 주로 출원했다. 향후 플레이스테이션4 또는 의료분야 관련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 기업별 주력분야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출원기술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출원 2위에 오른 브라더공업은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기기 조립 작업용 HMD 특허를 출원했다. 3위를 차지한 캐논은 자유곡면 프리즘을 사용해 육안과 별 차이 없는 화상을 만들고, 현실과 가상공간 영상을 융합시킨 복합현실(MR) 기술을 사용해, 3D-CAD와 의료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HMD형 웨어러블 특허를 다수 출원했다.

`특허미래 MAP 2016-2025`에서 분석한 정보통신 분야 웨어러블 기기 출원인 연차추이

정보통신 분야의 또 다른 특허기술 테마인 사물인터넷에서는 LG가 1위에 올랐다. 정부가 지난 2009년 `사물의 통신기반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지원한 덕분이다. 특허 권리화 측면에서 사물인터넷 사업에 적극적인 기업은 LG 외에도 삼성, 미국 퀄컴과 인터디지털, 스웨덴의 에릭슨, 일본 NTT 등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무선통신 테마에서는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평균출원일이 2010년 전후로 신규 특허를 많이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상위 18개사 중 13개사가 일본 기업으로 주로 소니나 히타치, 후지쯔 등이 포진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미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읽어내기 위해 광범위한 특허를 분석했다. 특허를 △시장 △상품 △기술 △출원인 동향으로 구분하고 향후 10년간 세계 산업을 주도할 주요 테마를 선정했다. 앞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거나 산업계에 가져올 영향력이 큰 기술 또는 많은 사람이 관여할 테마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토대로 △자동차 △에너지 △의료·건강 △일렉트로닉스 △정보통신 △네트워크·서비스 △농업·식품 △건축·토목 △항공·우주·이머징의 9개 분야에서 총 26개 테마를 선정했다.

`특허미래`는 △신규사업 창출·개척 △기존사업 재검토 △중기 경영전략을 책정하는 기업 및 컨설팅 회사가 주요 독자다. 특히 △경영기획 △신규 사업개발 △기술개발 △시장조사·예측 △마케팅 △해외 전략기획 △상품·서비스기획 파트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IP노믹스 02-2168-9686 또는 etrc@etnews.com 으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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