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저소득 가정 자녀 연간 진료비 11만 원 절감 효과

2016. 12. 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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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이들의 구강건강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된 학교 구강보건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남구청과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남구치과의사회 및 치과의원 11곳이 공동 참여해 월산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 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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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이들의 구강건강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된 학교 구강보건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남구청과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남구치과의사회 및 치과의원 11곳이 공동 참여해 월산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 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 사업을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 아이 1인당 연간 11만 원가량의 진료비가 절감되고 아이들의 치아 건강도 개선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진료를 받은 학생은 총 809명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진료를 통해 치아 홈 메우기(1,016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불소도포(628건)와 스케일링(486건), 레진 충전(254건), 아말감 충전(28건) 등을 무료로 진료받았다.

보통 의료기관에서는 충치 치료 후 손실된 부위를 메우기 위해 레진 충전을 할 경우 7∼8만 원가량의 의료비용을 받고 있으며 불소도포는 1회당 3만 원, 치아 홈페이기는 개당 3∼5만 원 정도의 진료비를 청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구강 위생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칫솔 세트 및 치약 등을 제공하고 구강 보건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아이들이 건강한 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관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등 구강 건강증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민·관·학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13일 월산초등학교에서 '2016 민·관·학 학교 구강보건사업 종료식'을 개최, 아이들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한 남구치과의사회와 학부모 대표 등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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