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놓고 복지부와 대립

이수민 기자 2016. 12. 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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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세종시가 청소년들에게 10만원짜리 문화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에 '부동의' 결정을 내린 복지부에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올해 초부터 자유학기제 수업을 듣는 중학생 2천여 명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10만원 문화카드를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복지부가 해당 사업에 난색을 보여 1년째 추진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기존에 문체부가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해온 문화누리카드와 성격이 유사해 수급자가 중복되고 수급액이 역전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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