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5 계체] 권아솔, 日 선수에 "독도는 누구 땅인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6. 12.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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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2차 챔피언 방어전을 앞둔 권아솔이 계체 통과 후 도전자인 일본의 사사키 신지에게 "독도는 누구의 땅인가"라는 질문을 해 웃음을 남겼다.

이날 계체 통과 후 도전자 사사키 신지는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타이틀전을 참가하는 것을 행운으로 여긴다. 모든걸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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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라이트급 2차 챔피언 방어전을 앞둔 권아솔이 계체 통과 후 도전자인 일본의 사사키 신지에게 “독도는 누구의 땅인가”라는 질문을 해 웃음을 남겼다.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의 한 호텔에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35와 로드FC 031 영건즈 계체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권아솔과 일본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이다.

지난해 3월 이광희와의 1차 방어전 이후 무려 1년 9개월가량 타이틀 방어전을 가지지 않았던 권아솔이기에 이번 라이트급 방어전은 아무래도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5월 쿠와바라 키요시(일본)와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허무한 ‘후두부 패배’를 당한 이후 명예 회복도 달린 경기다.

이날 계체 통과 후 도전자 사사키 신지는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타이틀전을 참가하는 것을 행운으로 여긴다. 모든걸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아솔은 “연말 이벤트에 메인 이벤터로 서게 돼서 감사하다. 사사키 신지에게 묻고 싶다. 독도는 어느나라 땅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질문을 들은 사사키 신지는 “저는 훈련에만 전념해서 잘 모르겠다”고 회피했고 권아솔은 “우리땅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질문한거다. 최대한 빨리 경기를 끝내겠다”고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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