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 컨설팅]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사명! 기업가정신 계승이 해답이다

이향선 기자 입력 2016. 12. 8. 20:30 수정 2016. 12. 9. 1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향선 기자 (hyangseon.lee@etnews.com)

김광열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

노벨 수상자 중에 멜로와 파이어는 8년 만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수상자 대부분은 수십 년 간의 연구 실적이었지만 멜로와 파이어는 8년 만에 수상을 했을 정도로 그의 업적은 놀라운 것이었다. 그는 누구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민자였기에 절실한 성공이 필요했다. 결국 그는 생체에서 유전자 발현이 조절 가능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계기를 만들었고 바이러스 퇴치 제품을 개발하여 2007년 창업하여 2011년 몬산토에 1억불에 합병 시켰다.

멜로와 파이어는 노벨상 수상업적 즉 RNA간섭이라는 기초적인 분야를 연구하면서도 끊임없이 실용화 기회를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도전정신을 말하고 있다.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전 세계에서 기업가정신이 가장 왕성한 나라는 미국이 아니고 한국이 첫 번째”라고 칭송했다. 우리나라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최빈국에서 도전이라는 기업가정신으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국가발전을 이룬 대표적인 나라이다.

“이봐 해봤어?”의 정주영 회장, 사업보국의 이병철 회장,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김우중 회장, ‘인화(人和)’의 구인회 회장, ‘1등 국가’로 만들고 싶었던 최종현 회장은 1%의 기회를 100%의 가능성으로 바꾸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지금도 우리 곁에는 하림의 김홍국 회장, 이노다자인 김영세 회장, 세이펜 김철회 대표, 테라웍스의 양승식 대표, 부경의 김찬모 대표,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 포디랜드 박호걸 대표 등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상(韓商)’처럼 ‘금수저, 흙수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일을 찾아 도전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기업가정신은 애국, 열정, 헌신, 창조, 혁신 그리고 도전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이다.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온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서 그 기회를 잡아왔다. 또한 좌절, 포기하지 않고 정치, 경제, 금융위기 등을 겪을 때마다 오히려 한 단계씩 발전시켜 왔다. 즉 도전이라는 강인한 기업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몇 달 전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아직 불이 붙지 않았다”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 사회는 대기업과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는 것을 칭찬하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창업을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기사를 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한국경제는 일본과 중국사이의 샌드위치 신세라는 한탄과 함께 어느 시점에서 중국에 추월 당할 것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두려워할 것은 중국제품, 중국경제의 발전보다 충만해지는 중국인의 ‘도전정신’이다. 중국의 지도자는 후진타오 이래 ‘경제적으로는 무엇이든 상상하고 실현하라는 석방(釋放)정신’ 즉 기업가정신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중국 기업가들은 사물인터넷OS, 친환경차와 같은 미래형 산업분야에서 어느 나라보다 한발 앞서 도전하고 있다. 우리가 과거 도전정신이 충만했을 때 일본이 평면 브라운관 등에 매달려 있는 사이 평판TV로 앞질러 시장을 석권한 것처럼 말이다.

안타깝지만 이런 점에서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지금 중국에 지고 있는 것이 기업가 정신임을 받아들여야 하다. WSJ가 기사에서 말하려 했던 것이 바로 중국에는 충만 되고 있는 야성의 도전 정신이 우리나라에서는 상실되었다는 뜻이다.

한국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한국 기업가정신 지수는 1976년 150.9에서 2013년 66.6으로 엄청나게 떨어졌다. 재벌의 3•4세가 조심과 안전 위주로 경영하면서 도전정신이 사라진 게 원인이다. 기업가정신은 불확실성과 위험을 이겨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을 뜻한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기업가정신은 7점 만점 기준에 평균 4.18점으로 절반을 살짝 넘는 ‘보통’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도전정신의 상실이 젊은 층으로까지 폭넓게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예로 2015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이야기이다. 이 대회는 큰 상금, 실질적 후원이라는 혜택이 있어서 다른 창업대회보다 참여자수 상당히 많다. 그런데 정작 참가자 중 정주영 회장을 알고 있는 대학생은 많지 않았다. 알고 있어서도 소떼를 이끌고 방북한 사람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으며 충격적인 것은 “배운 적도 없으며, 관심도 없다” 그런데도 “돌아가신 현대 회장까지 알아야 하느냐” 라는 인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20세기 경제학의 대가 케인즈는 동물적 본능(animal spirits)으로,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라는 말로 기업가 정신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에 방한한 네덜란드의 루터총리도 네덜란드 경제원동력의 핵심으로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 경제는 수출, 수입, 내수, 가계부채 국내현실과 저유가, 세계경제 침체, 신흥국의 자금이탈, 주가, 원자재가격 하락의 국제현실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경직된 노동시장, 생산성, 규제개혁, 원가절감, 품질, 경쟁력 등에서 혁신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가정신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도전정신! 500원짜리 지폐와 백사장 사진하나 만으로 조선강국을 만들었던 도전정신, 불모지에 숲을 만들겠다고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던 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더욱 창조와 융합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경쟁을 준비해야 하는데 벽을 허물고, 사고의 틀을 깨고 가상현실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도전정신! 그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예전같은 성장은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정신이 해법이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또한 지금보다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사명실천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업가 정신의 계승이다.

김광열 대표

(주)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

(주)스타리치북스 대표이사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 대표이사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기업가정신 플랜’ 및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대하여 전문가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http://ceospirit.etnews.com)
문의 / 02-6969-8925(etnewsceo@etnewsceo.co.kr)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