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국진출 기업 위생허가 취득비용, 시간절감 해법을 찾다

2016. 12. 8.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7일 중국시장 진출 보건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위생허가 취득 설명회를 7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A-Cube에서 개최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경기FTA활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편의성 제공과 한중 FTA이후 더욱 강화된 중국 위생허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7일 중국시장 진출 보건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위생허가 취득 설명회를 7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A-Cube에서 개최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경기FTA활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편의성 제공과 한중 FTA이후 더욱 강화된 중국 위생허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화장품 및 보건식품, 의료기기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역 제조업체 80여개소 관계자를 포함해 코트라, 관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그동안 이와 같은 분야 중국 수출을 엿보는 기업들은 위생허가 취득이 필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수출 준비에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특히 중국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관련기업 대부분이 위생허가를 대행사를 통해 진행해 왔다.

하지만 CAIQ를 활용할 경우 대행사 필요 없이 직접 검역연구소로부터 검사 결과증을 발급받는다. 기간도 대행사를 통할 때 보다 훨씬 빠른 15일로 단축된다. 허가권 발급기간도 크게 줄어들고 비용도 1/3로 절감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관계자는“이번 CAIQ 초청 위생허가 취득 설명회를 계기로, 희망찬 비전도시, 힘 있는 경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의 수출활로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도모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