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시호 학사특혜 의혹' 연대 서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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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연세대 재학 시절 입학·학사특혜 의혹에 대한 서면 조사에 들어갔다.
교육부 관계자는 8일 "연대 측에 장씨의 입학, 학사 관련 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서면조사 결과를 보고 현장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서면조사에서 1988년 연대 체육교육과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장씨가 8학기 동안 3차례 학사경고를 받고도 졸업한 경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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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연대에 관련 자료 제출 요청"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연세대 재학 시절 입학·학사특혜 의혹에 대한 서면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장씨가 졸업한지 10여년이 지난 만큼 입학·학사관련 자료가 이미 폐기됐을 가능성이 높아 특혜의혹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8일 "연대 측에 장씨의 입학, 학사 관련 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서면조사 결과를 보고 현장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서면조사에서 1988년 연대 체육교육과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장씨가 8학기 동안 3차례 학사경고를 받고도 졸업한 경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세대 학칙에는 '매 학기 전체학점평균이 4.3점 만점 기준 1.75점 미만인 경우 학사경고를 받게 되고 학사경고를 총 3회 받을 경우 성적 불량으로 제적된다'고 규정돼 있다.
연대는 "당시 관례에 따라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사경고를 3회 받더라도 이후 학점 이수를 통해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졸업을 시켰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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