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폭발적 감성으로 국내 관객도 홀렸다

유수경 기자 입력 2016. 12. 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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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가 개봉 첫날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개봉일인 7일 하루 동안 6만 2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만 7432명을 기록했다.

이는 '라라랜드' 연출자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 첫날 관객수(2만5816명)의 3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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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라라랜드'가 개봉 첫날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보다 3배 가량 높은 기록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개봉일인 7일 하루 동안 6만 2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만 7432명을 기록했다.

이는 '라라랜드' 연출자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 첫날 관객수(2만5816명)의 3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라라랜드'가 화제다. © News1star/ '라라랜드' 포스터

개봉 후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이 9점대에 달하고 SNS에서의 '라라랜드'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으로 볼 때, 벌써부터 N차 관람을 다짐하는 관객들이 줄을 이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제로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직접 OST를 부른 것은 물론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환상적 탭댄스 장면을 완성했다.

덕분에 '라라랜드'는 2016년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고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에 올랐고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도 지목되고 있다. 앞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 이미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고 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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