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 '라디오스타' 아이린, 미모만큼이나 태도도 예뻤더라면

유주연 2016. 12. 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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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다소 무기력한 태도와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아이린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아이린의 태도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린이 보였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은 사실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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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다소 무기력한 태도와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아이린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아이린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헤비멘탈' 특집 편에 토니안, 문희준, 서유리, 서지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시간 만에 입을 연 아이린에게 MC들은 "목소리 좀 듣고 싶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개인기를 보면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개인기를 주문했다. 하지만 아이린은 "개인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구라가 "아이린이 요즘 아이돌 중 보기 드물게 무기력하다. 한 마디라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라고 지적하자 아이린은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아이린은 배우 박보검과의 열애설 질문에도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린은 "열애설 없었는데…"라며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MC 윤종신은 "박보검 같은 타입 안 좋아하느냐"라고 질문했고 아이린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아이린의 태도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기력한 자세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본래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어도 방송에서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일각에서는 아이린이 원래 말이 없는 성격이었을 뿐 태도엔 별 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한 아이린이 연예계 대선배들과 함께 녹화하는 현장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하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린이 보였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은 사실임에 분명하다. 그의 미모만큼이나 조금 더 의지를 갖고 노력하려는 예쁜 태도를 보였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뉴미디어국 mjhjk1004@sportsseoul.com

사진 | 라디오스타 아이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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