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SBS 아침일일 '아임쏘리 강남구' 마지막 퍼즐로 합류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12. 8. 09:31
배우 김주리가 SBS 새 일일아침극 <아임쏘리 강남구> 마지막 여주인공으로 합류한다.
김주리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임쏘리 강남구>에 신희주 역으로 출연한다. OCN <38사기동대>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작품이다.
신희주는 극의 주된 배경이 되는 티모그룹의 딸로, 남자 주인공 박도훈(이인)의 여동생이자 쿨한 성격이 매력적인 자유 영혼의 소유자다. 순정 역의 김민서와는 티모그룹 동료로, 홍명숙(차화연)과는 모녀 관계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
김주리는 극중 그룹 회장 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회사의 평직원으로 입사해 통통튀는 매력을 보이는가 하면, 집안이 반대하는 사랑에 투신해 불꽃같은 면모도 보일 계획이다.
김주리는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능력이 있으면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재벌 2세의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부모님이 반대하는 사랑을 끝까지 쟁취하는 ‘2016년판 줄리엣’의 역할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싸.
김주리가 출연하는 SBS 일일아침극 <아임쏘리 강남구>는 19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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