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POINT] 이헤아나초, '4G 징계' 아구에로 공백 막는다

박주성 기자 2016. 12. 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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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치 이헤아나초(20,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28)의 공백을 막아야 하는 숙제를 받았다.

하지만 이헤아나초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이헤아나초는 리그에서 아구에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이헤아나초는 "아구에로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스트라이커로써 그를 대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나는 스스로 나를 증명해야 한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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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켈레치 이헤아나초(20,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28)의 공백을 막아야 하는 숙제를 받았다.

맨시티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6라운드에서 셀틱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 로버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이헤아나초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맨시티는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헤아나초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이헤아나초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그는 "힘든 경기였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로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무승부를 거둬 기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제부터 이헤아나초는 리그에서 아구에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아구에로는 지난 첼시전에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레스터 시티, 왓포드, 아스널, 헐 시티전까지 최전방에설 이헤아나초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헤아나초 본인도 그 부담감을 알고 있었다.

이헤아나초는 "아구에로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스트라이커로써 그를 대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나는 스스로 나를 증명해야 한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헤아나초는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 출전했으나 교체가 무려 6회로 총 299분을 뛰었다. 하지만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어진 기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이헤아나초가 선발로 나선다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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