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군에서도 촛불 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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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서도 7일 저녁 촛불이 타올랐다. 200여명의 달성군민들은 이날 화원삼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군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 달성군민 촛불 일동’측이 마련한 무대에 올라 성난 발언을 이어갔다. 회사원 진모(46)씨는 "달성군민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자체가 치욕스럽다"며 "우리가 박 대통령을 청와대로 보낸 만큼 우리 손으로 퇴진시켜 당당함을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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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서도 7일 저녁 촛불이 타올랐다.
200여명의 달성군민들은 이날 화원삼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군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 달성군민 촛불 일동’측이 마련한 무대에 올라 성난 발언을 이어갔다.
대원고에 재학 중인 이모(17·여) 학생은 “모든 힘과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며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원 진모(46)씨는 “달성군민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자체가 치욕스럽다”며 “우리가 박 대통령을 청와대로 보낸 만큼 우리 손으로 퇴진시켜 당당함을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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