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 말 바꾸기에 청문회 정회
배훈식 기자 입력 2016. 12. 7. 23:0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증인석에 홀로 앉아 있다.
김성태 위원장은 김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을 모른다는 오전 답변에 대해 서로 아는 지인이 아니라는 뜻일 뿐 존재 자체를 모른다는 것은 아니라는 답변에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정회를 선언했다. 2016.12.07.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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