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비행' 대한항공, 양날개 가스파리니-김학민이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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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탄탄한 날개를 자랑하는 대한항공이 난기류를 딛고 선두 비행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대한항공은 7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50점을 합작한 미차 가스파리니(32·라이트)와 김학민(33·레프트)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18, 17-25, 31-29, 21-25, 15-12) 승리를 따내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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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인천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대한항공은 7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50점을 합작한 미차 가스파리니(32·라이트)와 김학민(33·레프트)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18, 17-25, 31-29, 21-25, 15-12) 승리를 따내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사실 이날 경기 전까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이들이 아니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은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선수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26)로 향했다. 기존 외국인선수 마르코 보이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에 대신 들어선 모하메드는 이날 한국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에 입국한지 5일째에 불과했지만, 4연패 중인 최하위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으로선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대한항공 역시 여유가 없긴 마찬가지였다. 2라운드까지 여유 있는 선두를 달렸지만, 2위 현대캐피탈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승점차 없이 바짝 추격한 것이다. 이날 최하위팀을 상대로 패한다면 분위기마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는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25-18로 여유 있게 잡았지만, 2세트를 17-25로 내주며 흔들렸다. 가장 큰 위기는 3세트였다. 대한항공은 모하메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3세트 막판 23-24로 밀렸다.
대한항공 김학민. 인천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0-25, 25-20, 25-20, 29-27)로 꺾고 1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9연패를 기록했다.
인천 |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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