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촌철살인 유병재, 더 강해진 시국 코미디
박정선 2016. 12. 7. 22:11
[일간스포츠 박정선]
방송인 유병재가 더 강력해진 시국 코미디를 선보였다.
유병재는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서 버스커로 나서서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관련된 시국을 스탠딩 코미디로 풀어냈다.
앞서 그는 강도 높은 시국 코미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또한 그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불렀더니 '저거 저거 좌파여서 이승환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과감한 발언으로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조카가 '삼촌 좌파예요? 빨갱이가 뭐예요?' 라고 묻더라"며 "조카가 산수문제를 틀렸는데, 50만 더하기 20만 더하기 30만은? 100만이 아니라 26만이다. 경찰이 센 거다"고 말했다.
또 유병재는 "조카에게 만화책 '명탐정 코난'을 줬다. 주인공이 탐정인데 대역을 써서 추리한다. 곁에는 의사인지 박사인지 있는데 항상 물건을 대 준다. 왜 공짜로 주는지는? 회원권 같은 게 있나 보지"라면서 "이상한 약인지 주사인지를 맞고 되게 어려졌다"며 아슬아슬한 코미디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말하는대로'에서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전직 형사 김복준, 조승연 작가가 버스킹에 나섰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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