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최순실 약물중독 의혹 질문에 "직접 본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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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최순실씨의 프로포폴 등 약물 중독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씨가 각종 주사제 또는 프로포폴 중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고 씨는 "직접 본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최순실 씨가 대포폰을 사용한다는 의혹에 관한 질문에 고씨는 "대포폰을 2개 정도 사용했고,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반말, 존댓말을 번갈아 가면서 썼다"며 "대통령과 통화했는 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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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뉴스 방송 화면 |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최순실씨의 프로포폴 등 약물 중독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씨가 각종 주사제 또는 프로포폴 중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고 씨는 "직접 본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고 씨는 "약물중독에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같은 말을 하고 또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병원은 자주 다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최순실 씨가 대포폰을 사용한다는 의혹에 관한 질문에 고씨는 "대포폰을 2개 정도 사용했고,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반말, 존댓말을 번갈아 가면서 썼다"며 "대통령과 통화했는 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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