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 탑승 파키스탄항공 국내선 여객기 '추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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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항공(PIA)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파키스탄 지오TV 등이 7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오던 PK-661 여객기가 목적지에 거의 다다른 오후 4시30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경찰은 이 여객기가 하벨리안 지역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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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4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항공(PIA)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파키스탄 지오TV 등이 7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민간항공국(C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오던 PK-661 여객기가 목적지에 거의 다다른 오후 4시30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
CAA는 교신이 끊기기 전 조종사로부터 조난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경찰은 이 여객기가 하벨리안 지역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아직 탑승자들의 인명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페르베즈 조지 CAA 대변인은 "구조대가 추락지점에 다가가고 있기에 곧 상황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여객기 추락지점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고 지오TV는 전했다.
추락한 여객기 기종은 ATR-42로 프랑스에서 생산된 소형 쌍발 터보 프로펠러기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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