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아우바메양, 레알에 내줄 수 없지"

김지우 2016. 12.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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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이 에이스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했다. 투헬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서 "아우바메양이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와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는 누구나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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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토마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이 에이스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했다.

투헬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서 "아우바메양이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와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는 누구나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투헬 감독은 "그러나 내 의견을 확실하다"며 "아우바메양 없이 우리는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없다. 그는 비범한 선수다. 그의 존재로 모든 선수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며 레알에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아우바메양은 입버릇처럼 자신의 드림 클럽으로 레알을 꼽아왔다. 최근에는 레알이 최전방 포지션에 고민이 생겼고 자연스레 아우마베양과 연결됐다. 올해 초 스페인 '아스'는 레알이 아우바메양 영입을 위해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아우바메양의 이적을 불허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우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전력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 올 시즌에도 1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우바메양은 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전서 레알 골문을 정조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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