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정가은 "딸 소이, 공부보다 교우관계 좋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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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의 방송인 정가은이 딸 소이 양에 관해 원하는 인간상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는 게스트 정가은이 출연해 4개월 된 딸 소이 양을 언급하며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정가은은 딸 소이가 천재라며 "애가 책장을 넘기면서 책을 본다. 증거가 있다"라며 핸드폰 속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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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재발굴단’의 방송인 정가은이 딸 소이 양에 관해 원하는 인간상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는 게스트 정가은이 출연해 4개월 된 딸 소이 양을 언급하며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정가은은 “아이 출산하고 4개월 좀 넘어서 나온 것 같다. 애기가 자꾸 나가라고 발로 차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가은은 “아이가 눈 빼고는 다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 저는 (눈은) 리터치다”라며 “우리 딸은 너무 잘 웃는다. 입방구라고 하나? 그런 걸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은 딸 소이가 천재라며 “애가 책장을 넘기면서 책을 본다. 증거가 있다”라며 핸드폰 속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이 양은 홀로 책을 넘기며 귀여움을 과시했다.
정가은은 “공부나 그런 것보다는 친구들 배려 많이 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아이였으면 좋겠다”라며 “공부 못해도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앞서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해 비판을 아끼지 않으며 영재 박준태 군이 만든 슐레란드 헌법 등의 후기가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본 후 제작진 측에게 박준태 군이 만든 나라에 이민을 가고 싶다는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암석과 광물을 사랑하는 광물 영재 11세 전미래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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